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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스트트랙 '운명의 한 주'...내일 여야 4당 담판 / YTN

2019-04-21 0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법·연계법안 패스트트랙을 놓고 내일(22일) 비공개 담판 회동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합의문 도출까지 시도할 예정이지만 각 당의 반대 여론에다, 정계개편 움직임까지 맞물려 패스트트랙이 본궤도에 오를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, 민주평화,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국회에 모여 선거제 개편안 패스트트랙을 두고 사실상 최종 담판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진실공방까지 벌였던 공수처법의 경우, 판·검사와 고위직 경찰에 한해 제한적으로 기소권을 주자는데 일단 공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문서로 작성된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(지난 18일) : 문서로 작성할 필요는 느끼지 못했는데 바른미래당 여러 의원님들이 이 부분 명확한 것을 전제로 의논하면 좋겠다고 의견 주셨고요./// 최종합의문을 이번에는 문서로 작성해서….] <br /> <br />관건은 과연 여야 4당이 최종 문구 조정에 동의할지, 또 어렵게 합의안이 나오더라도 각 당에서 추인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는 지역구 의석을 줄이는 선거법에 일부 난색 분위기가 있고, 공수처법 수정안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16일) : 사찰하는 것처럼 보일 우려가 있고 그래서 현재로써 저희는 기소권과 수사권이 있는 공수처가 필요하다…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손학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 요구에다 정계개편 움직임까지 맞물려 험로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에다, 일부 국민의당 출신 의원도 마음을 돌렸다는 말이 흘러나옵니다. <br /> <br />[주승용 / 바른미래당 의원·국회 부의장 : 세 차례나 모여서 계속 패스트트랙을 언제까지 가져갈 수 있는 문제도 아닌데 /// 절반 정도가 반대한다든지 하면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하고….] <br /> <br />선거제 패스트트랙 추진을 야합으로 규정한 한국당은 선거법은 물론 공수처 역시 문재인 정권 호위부를 만들려 한다며 연일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용기 /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: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자 좌퐈독재 선언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파국으로 간다…. 패스트트랙을 태우려는 좌파독재 기도를 즉각 멈추라고 명확한 요구를 하는 거죠.]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12220466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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