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활절인 어제(21일)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 등 여덟 곳에서 폭탄테러로 보이는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2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연쇄 폭발로 228명이 숨지고 45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어제(21일) 오전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에 있는 성당 두 곳에서 부활절 미사 도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콜롬보에 있는 특급호텔 세 곳과 동부 지역의 교회에서도 폭발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후에는 콜롬보 남부 데히왈라의 한 호텔에서 7번째 폭발에 이어 북부 외곽에서 8번째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 35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리랑카 주재 한국대사관 측은 현재까지 교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스리랑카인 용의자 13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며, 체포 과정에서 경찰 3명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리랑카 당국은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20548206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