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수도 콜롬보에 있는 성당과 호텔 등 여덟 곳에서 일어난 연쇄 폭발로 지금까지 290명이 숨지고 5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는 당국이 연쇄 폭발 용의자로 스리랑카인 13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부터 발령된 통행금지령은 현재 해제됐고,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주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는 아직 차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스리랑카 정부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전국에 휴교령을 내렸고, 주식시장 개장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21314250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