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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家 3세 '대마 흡입' 인정...오늘 영장 신청 / YTN

2019-04-22 1 Dailymotion

액상 대마 등을 피운 혐의로 어제(21일) 귀국 직후 체포된 현대가 3세 정 모 씨에 대한 조사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 씨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가운데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달 가까이 해외에 머무르던 현대가 3세 29살 정 모 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정 모 씨 / '대마 흡입' 피의자 : (마약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늦게 입국했다는 의혹이 있는데,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)….] <br /> <br />정 씨는 첫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속기소 된 마약 알선책 27살 이 모 씨의 휴대전화에서 나온 구매 정황이 결정적 단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 씨는 액상 대마를 7차례에 걸쳐 산 뒤 모두 4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정 씨는 SK그룹 3세 30살 최 모 씨에게 마약 알선책을 소개하고, 함께 대마를 피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또래 여성이 있었던 적도 있지만, 자신의 지인일 뿐 대마를 흡입하진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(여성이 같이) 피웠다고는 얘기를 안 하죠. 조사가 완벽히 끝난 게 아니라서….]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마약 수사에서 현대와 SK 말고 다른 재벌가 자제나 유명인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21613363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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