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설치,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 지정,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바른미래당 김관영, 민주평화당 장병완,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4당의 잠정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은 지난달 17일 4당 국회 정개특위 간사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고, 공수처 설치는 판사와 검사, 경무관급 이상의 고위 경찰에 한해 기소권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장은 추천위원회에 여야 각각 두 명씩 배정하고 위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두 명 가운데 대통령이 지명한 한 명에 대해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 원내대표는 또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해서도 그동안 사개특위 여야 4당 위원들의 합의를 기초로 대안을 마련한 뒤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은 내일(23일)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추인받아 오는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21557340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