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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활절의 비극'...참혹한 스리랑카 폭탄테러 현장 / YTN

2019-04-22 1 Dailymotion

2백 명 넘게 희생된 연쇄 폭탄테러로 스리랑카는 악몽의 부활절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에 담긴 참혹한 현장 모습을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당 천장은 산산조각이 났고, 벽면에는 폭탄 파편이 튄 흔적이 선명합니다. <br /> <br />부서진 건물잔해들은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테러범들의 두 번째 표적이 된 성 세바스찬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테러 현장인 성 안토니 성당 주변도 어수선합니다. <br /> <br />무장한 군인들이 철통 경비를 펼치는 가운데, 응급차와 구급대가 주위를 끊임없이 오갑니다. <br /> <br />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잃은 유족들은 병원 영안실 밖에 주저앉아 오열합니다. <br /> <br />가까스로 비극은 피했지만,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 여성은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발걸음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스리랑카는 복잡한 민족과 종교 갈등으로 오랜 내분을 겪은 아픔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9년, 26년간 이어져 온 내전이 막을 내리기까지 10만여 명이 희생됐는데, <br /> <br />이번 테러는 종전 이후 10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22235195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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