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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 방화 난동 사건 희생자 오늘 합동 영결식...유족과 합의 / YTN

2019-04-22 12 Dailymotion

진주 방화 난동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오전 합동 분향소에서 엄수됩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유가족들은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문제 등이 합의돼 미뤄왔던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안인득 방화 난동 사건'으로 희생된 주민은 모두 5명. <br /> <br />지난 21일 발인한 74살 황 모 씨를 제외하고 4명의 발인은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희생자들과 가족 관계인 중상 피해자가 6명인데, 이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문제 등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장례절차가 중단된 겁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국가 차원의 사과와 치료비 문제가 받아들여지면 발인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을 이어가던 유가족들은 사건 발생 엿새 만에 나머지 희생자의 발인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여 차례가 넘는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합의를 끌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합의안에는 쟁점이었던 중상 피해자의 평생 진료비를 마련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진주 방화 난동 사건 피해 유가족 : (장애)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발생이 되면 시하고 도가 추가 지원 방안을 약속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을 믿고 합의를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협의안 합의로 희생자들은 오늘 오전에 합동 발인 됩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들은 국민의 관심에 감사의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진주 방화 난동 사건 피해 유가족 : 국민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또 물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으신 것에 대해서 유가족으로서 굉장히 감사를 드립니다.] <br /> <br />황망한 범죄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은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영면에 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4230535366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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