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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·민주평화·정의 '패스트트랙' 추인...바른미래 의총 '변수' / YTN

2019-04-23 12 Dailymotion

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는 잠정 합의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이 의원총회에서 추인 절차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은 예상대로 의원총회 시작부터 충돌이 빚어졌고, 패스트트랙 결사 저지 입장을 밝힌 한국당 역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여야 3당은 합의안을 추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은 가장 먼저 합의안을 추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,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오전 10시 일제히 의원총회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 4당은 오늘 추인을 받으면 모레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합의안에 포함된 기소권 일부 부여나 공수처장 임명권 문제 등이 아쉽지만, 4당이 정치적으로 합의를 이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의 상징인 선거법을 진전시켰다면서 공수처도 기대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다당제를 선택한 국민의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은 지극히 합법적인 것이라면서 의원 총사퇴까지 운운하고 있는 한국당은 반성과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무래도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큰 변수인데 다른 당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상 이번 패스트트랙 처리의 '캐스팅보트'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작부터 공개 여부와 표결 등을 둘러싸고 김관영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출신 지상욱 의원 등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의총에서 참석 의원의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패스트트랙 지정 추인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뿐만 아니라 일부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내부 토론을 거친 뒤 투표를 거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한국당은 패스트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31153338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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