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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중천, 영장 기각 후 첫 소환...'성범죄' 새 단서 확보 / YTN

2019-04-23 6 Dailymotion

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 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 수사단은 윤 씨와 김 전 차관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동영상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윤중천 씨, 오늘 언제 검찰에 출석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중천 씨는 오늘(23일) 오전 9시 50분쯤 검찰 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도착해 후문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사흘 만에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앞서 개인비리 등의 혐의로 체포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아온 만큼,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주 법원은 검찰이 수사를 개시한 경위와 윤 씨의 혐의 내용을 볼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윤 씨를 추가로 조사하면서 관련 혐의를 보충한 뒤 영장 재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이 윤 씨의 성범죄에 관한 새로운 단서를 확보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검찰이 이른바 '별건 수사'를 벌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물밑에서는 수사 본류인 '김학의 전 차관'의 성범죄 정황을 밝히는 데 진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윤 씨의 주변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과거 경찰과 검찰 수사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성범죄 의혹이 있는 장소는 원주 별장 외에도 피해 여성이 거주하던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등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2013년 수사 당시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윤 씨가 강제로 김 전 차관과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수사단에도 사진 속 여성이 본인이 맞다고 진술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단은 김 전 차관과 윤 씨, 그리고 여성의 모습이 담긴 성범죄 의혹 동영상의 캡처 사진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상이 촬영된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건 발생 시점을 특정할 만한 정보가 포함됐고, <br /> <br />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신원을 확인할 만한 내용으로 알려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31156046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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