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재형 스포츠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포츠 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김재형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오늘 스포츠 경기 소식보다는 조금 무거운 이슈를 다뤄야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김호철 남자 배구팀 국가대표 감독입니다. 그런데 프로행을 가려고 해서 지금 징계를 받았어요. 이게 어떻게 된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게 논란, 찬반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좀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일단 지난해 김호철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취임을 했어요. <br /> <br />전임감독은 계약 기간 4년이고 전임감독제를 하는 거는 이전에 있었던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프로구단으로 감독 계약 기간 중에 이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전임감독제를 도입한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4일에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공석이에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 김호철 감독도 후보 중 한 명이다, 유력하다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이 됐고요. <br /> <br />이러면서 김호철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. 당연히 전임감독 계약 기간 중에 프로팀으로 이적을 하려고 시도를 한 거니까 비난이 있는 건 당연하겠죠. <br /> <br />그런데 이후에 김호철 감독이 고민 끝에 이 제안을 고사하겠다라는 말을 해요. <br /> <br />고사라는 말은 결국은 OK저축은행에서 먼저 제안을 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비난 여론에 더 기름을 붓게 됐죠. <br /> <br />그런데 이후에 바로 하루 뒤에 OK저축은행에서 아니다, 사실이 아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먼저 제안한 게 아니라 김호철 감독이 먼저 제안을 했다, 이렇게 반박을 하면서 배구협회에서 곧바로 징계위원회가 열렸고요. <br /> <br />김호철 감독이 거짓말을 일단 결과적으로 한 셈이 됐고 그렇기 때문에 품위 손상을 이유로 자격 정지 1년이 지금 내려진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근거규정은 말씀드린 것처럼 체육인으로서 품위를 심하게 훼손을 했다라는 규정을 적용을 했고 김호철 감독은 일단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본인의 잘못은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. 자신이 프로행을 시도한 것도 맞고 다 맞지만 억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재 재심을 고민하고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4231258437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