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 씨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한 신변 위협 의혹 등에 대한 경찰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윤 씨가 임시 숙소인 호텔 객실에서 신변 위협을 느낀다며 지적한 부분들을 감식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객실 내부 소음과 가스 냄새, 화장실 환풍구, 출입문 잠금장치 등과 관련해 CCTV 분석, 지문 감식, 국과수 감정 등을 거친 결과, 외부 침입 흔적 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씨가 스마트워치를 눌렀지만 112신고가 안 된 것은 호출 버튼을 1.5초 이내로 짧게 누르거나 전원 버튼을 같이 눌렀기 때문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보완했다며 앞으로 신변보호 대상자가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31206288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