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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윤중천-김학의' 성범죄 새 단서 확보...날짜·장소도 특정 / YTN

2019-04-23 3 Dailymotion

검찰 수사단은 최근,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윤중천 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증거를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수사 때는 찾지 못했던 자료인데, 영상이 촬영된 날짜와 장소를 특정할 만한 단서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수사단은 최근 윤중천 씨의 지인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성범죄 의혹에 관한 새로운 단서를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윤 씨의 모습이 담긴 성행위 동영상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겁니다. <br /> <br />과거 두 차례 검찰 수사에서는 찾지 못한 증거로, 이른바 '별장 동영상' 속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여성 A 씨의 모습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과거 조사에서 지난 2008년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김 전 차관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고, 이를 윤 씨가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자료를 찾지 못하면서 사건이 무혐의 처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검찰 수사단이 확보한 자료에는 당시 윤 씨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 화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상을 찍은 날짜와 장소, 등장인물 등 사건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오래전 일인 만큼, 사건 발생 시점이 확인되더라도 공소시효의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객관적 증거를 새롭게 발견한 만큼, 공소시효를 연장할 수 있을지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조만간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을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사건의 발단이 된 성범죄 정황에 집중하면서 조만간 김 전 차관에 대한 소환 시기를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[jiwon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31857471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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