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21일 발생한 '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'가 지난 3월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루완 위제와르데네 스리랑카 국방부 부장관은 이날 이번 테러와 관련한 예비 조사 결과 이 같은 점을 파악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는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슬람교도 50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, IS는 복수를 다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테러의 배후로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NTJ(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)를 지목하면서 IS와 연관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제와르데네 부장관은 "이번 테러에 NTJ 외에 또 다른 국내 조직이 한 곳 더 배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32239234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