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가 김민성의 만루홈런과 선발 투수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경기에서 이미 꼴찌로 추락한 KIA는 주중 첫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7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LG가 2대 0으로 앞선 3회 투아웃 만루. <br /> <br />김민성이 생애 처음 선발로 등판한 KIA 투수 양승철의 2구째를 받아쳐 펜스를 넘깁니다. <br /> <br />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점수는 6대 0이 됐고, 4회에 6회에도 추가점을 뽑아 LG는 KIA를 9대 2로 크게 눌렀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성 / LG 내야수, 3회 만루홈런 : 주중 첫날인데 모든 선수가 잘해서 승리해 굉장히 기분 좋고요. 제가 한몫한 거 같아 기분 좋습니다.] <br /> <br />LG 선발 켈리는 6이닝 동안 두 점만 내주고 4승째를 챙겨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휴일 경기에서 꼴찌로 추락한 KIA는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KIA의 팀 7연패는 2012년 시즌 이후 7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선두 두산은 키움을 꺾고 신바람 나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타율 선두 페르난데스는 솔로 아치를 포함해 혼자 4안타를 쳐냈고, 팀은 13개의 안타로 9대 3, 대승을 낚았습니다. <br /> <br />NC는 2대 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두 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4232344078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