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빗길에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 안에서 숯을 만들다가 단독주택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,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을버스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 화단에 처박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35분쯤. <br /> <br />부산 대연동에서 마을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화단으로 돌진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51살 이 모 씨 등 승객 4명과 버스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안 곳곳이 검게 그을렸고 방 안엔 숯이 이리저리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연희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작은방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집 안에서 숯을 만들다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오후 6시 20분쯤엔 전북 고창군에 있는 복분자 냉동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관 중이던 복분자 70여 톤이 연기에 휩싸여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냉동창고 배수관에 감겨있던 동파 방지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40523355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