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리랑카에서 발생한 '부활절 연쇄 테러'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,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IS는 어제(23일) 오후 늦게 자체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자신들이 이번 연쇄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IS는 그 근거로 이번 테러 가담자 7명과 주동자 자흐란 하슈미가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을 찍은 것이라며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동영상에서 7명은 복면을 쓰고 있고, 자흐란 하슈미로 추정되는 남성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공격에서 미국을 비롯한 IS 퇴치에 참여한 국가의 시민들을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의 배후로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NTJ를 지목하면서, 이 조직이 IS와 같은 해외 테러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중동에서 밀려난 IS가 스리랑카 출신 조직원을 앞세워 NTJ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40401494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