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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미래당, 사보임계 제출 시도...반발 '후폭풍' / YTN

2019-04-24 12 Dailymotion

바른미래당이 오신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의원이 공수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에 반대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패스트트랙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데 따른 결정인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이 결국 오신환 사개특위 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하지만 아직 사보임계는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5시쯤 바른미래당은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을 위해 국회 의사과를 방문했지만, 바른정당계 지상욱, 유의동 의원 등이 이를 가로막으면서 현재까지 한 시간 넘게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오 의원 대신 채이배 의원을 사개특위 위원으로 선임하기 위한 사보임계 문서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보임계 제출 소식이 알려지자 오 의원도 국회사무처 의사과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의원은 원내대표가 어떤 의도로 당을 분탕질하고 있는 것인지,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김 원내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 의원은 오늘 새벽 SNS에 글을 올려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 설치 안의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옛 국민의당 출신인 이태규, 바른정당 출신 지상욱 의원도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사보임은 없다고 의원총회에서 단언한 공식 약속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해도 되느냐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오 의원을 만나 설득했지만, 오 의원은 자기 뜻을 굽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41844279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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