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호철 남자배구 대표팀 전임 감독이 계약 조건을 어기고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이직 협상을 해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OK저축은행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탁용원 OK저축은행 단장은 오늘 오전 열린 프로배구연맹 임시 이사회에서 김호철 감독과 신임 감독 협상을 했던 건 사실이고 과정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탁 단장은 대표팀 감독 빼오기 논란이 있을 때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전후 과정을 설명했는데 이렇게까지 상황이 확산하고 논란이 계속돼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배구연맹 이사회는 김호철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 물의를 빚은 OK저축은행에 별도의 제재를 내리는 대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탁용원 OK저축은행 단장의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[탁용원 / OK저축은행 단장 : 저희가 신임 감독 선임에 있어서 대표팀 감독과 협상을 했던 건 사실입니다. 그 과정에서 신중치 못했고 내부에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했던 거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드렸습니다. 그런데 빼오기 논란 있을 때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얘기했던 거지 그 뒤에 이렇게까지 상황이 확산되고 논란이 계속될 줄은 사실은 몰랐습니다. 당혹스럽고 저희도…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4242343474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