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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랙터로 그린 다빈치 초상화...오리 구출 대작전 / YTN

2019-04-24 18 Dailymotion

밭을 일구는데 쓰는 트랙터로 그림을 그리는 이른바 트랙터 아티스트를 들어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이탈리아의 한 트랙터 아티스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트랙터를 운전하며 넓은 밭에 다빈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배수관에 갇힌 새끼 오리들을 소방관들이 구조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랙터 옆에서 한 화가가 그림 그리기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81만 평의 넓은 밭 한쪽을 캔버스 삼아, 거대한 이미지를 그리겠다는 다리오 감바린 씨. <br /> <br />그가 트랙터를 운전하면서 밭에 그려 넣을 그림은 '모나리자'와 '최후의 만찬'을 그렸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화입니다. <br /> <br />트랙터가 곡선을 그리며 지나간 자리에 르네상스 시대 거장의 머릿결과 수염이 실제의 초상화처럼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빈치의 탄생 500년을 기념해 '1519'라는 숫자를 그려 넣는 것을 마지막으로 8시간여 만에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실제 화가의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직접 보길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아쉽긴 하지만 며칠 뒤면 실제 농작물을 심기 위해 밭을 일궈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캘리포니아의 알라메다 카운티 <br /> <br />한 소방관이 배수관에서 새끼오리들을 연신 끄집어 올리자 또 다른 소방관이 종이상자에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수관에서 길을 잃고 헤매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오리들이 구조되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10마리나 되는 어린 오리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한 소방관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알라메다 소방서가 이 영상을 SNS에 공개한 직후 소방대원들을 칭찬하는 글들이 쇄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철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50741018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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