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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-푸틴 오늘 첫 만남...비핵화·경협 논의 / YTN

2019-04-25 12 Dailymotion
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만남이자 8년 만의 북러 정상회담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. <br /> <br />답보 상태에 놓인 비핵화 문제와 북러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지금 김정은 위원장 숙소와 회담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날이 밝으면서 경계가 더 삼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묵고 있는 호텔 옥상에 북측 경호원들이 올라가 망원경을 들고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 경호원과 러시아 측 경호인력이 무전기로 상황을 주고받으며, 숙소 방향으로 촬영을 하지 못하게 취재진을 저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호텔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일본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던 만큼, 경계를 더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으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동향을 주시하는 취재진도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에 있는 회담장 주변은 소수의 경호 인력이 지키는 것 외에 아직은 특이사항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북러 회담을 위해 휴교령이 내려질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, 숙소와 회담장 주변의 통제가 이뤄질 뿐 수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캠퍼스 통행 역시 지금은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는데, 학생들도 북러 두 정상의 만남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기차역에서 환영을 받았다며 하루 만에 김정은 위원장의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소식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두 정상이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, 지금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오늘 오전쯤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됐는데, 중부 지역을 들렀다 오는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도착 시간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측은 정상회담이 현지 시각으로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, 우리 시간으로는 낮 12시에서 1시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의 일대일로 행사가 예정된 만큼 푸틴 대통령은 여기서 숙박을 하지 않고, 회담을 마치는 대로 이곳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1대1 단독 회담은 1시간 이내, 확대 회담은 3시간가량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직후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늦은 오찬이 진행될 가능성이 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50947543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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