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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오늘 러 안보수장 접견...북러 정상회담 의제 공유될 듯 / YTN

2019-04-25 1 Dailymotion

잠시 후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,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러시아의 안보 수장, 파트루셰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합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한 파트루셰프 서기는 북러 회담 의제와 논의 내용을 우리와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우리로 치면 국가안보실장 격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? 북러 정상회담 당일 청와대를 방문하는 점이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방한한 건 오늘 열리는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 참석을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오찬을 함께 하고 회의를 마친 뒤,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파트루셰프 서기의 방한에 대해 청와대는 오래 전부터 예정됐던 일정으로, 특별히 북러 정상회담을 고려해 날짜를 정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러 정상회담 관련 정보가 자연스럽게 공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비핵화가 이번 회담 핵심 의제인 만큼, 6자 회담 재개 등 러시아가 추진하는 비핵화 해법에 대해 설명이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지난해 초청했던 푸틴 대통령의 국빈 방한도 논의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상반기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는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대한 북한의 답변도 기다리고 있는데요, 오늘 북러 회담이 끝나면 반응이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청와대는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하느라 우리 측 제안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회담이 끝난 뒤 성과를 평가하면서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오늘 오후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열린 뒤 석 달 만에 열리는 회의인데요, <br /> <br />모레 4·27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비핵화 협상의 재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상반기에는 4차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반기 방한도 추진 중이고, 6월 말에는 일본에서 G20 정상회의도 예정돼있어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주요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51102317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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