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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'키맨' 윤중천 재소환...공소시효 극복할까? / YTN

2019-04-25 5 Dailymotion

'김학의 사건'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검찰에 두 번째 소환돼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검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소시효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조팀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윤중천 씨가 그제 처음 소환됐을 때는 2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0시쯤부터 조사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개인 비리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나흘 만에 처음 검찰에 출석했고, 오늘이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단은 윤 씨를 상대로 김학의 전 차관이 연루된 뇌물과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추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지난 조사 때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검찰에 협조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윤 씨가 태도를 바꿔 김 전 차관 의혹과 관련한 의미 있는 진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오늘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면서 최대한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중천 / '김학의 사건' 핵심 인물 : (지난번에 진술거부권 행사했는데 오늘 수사에 협조하실 예정입니까?) 네, 성실히 수사에 임할 것입니다. (김학의 전 차관 관련한 수사에도 협조하실 겁니까?) 최대한 이번 수사에 성실하게 잘 임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단서도 찾았는데, 수사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전에 없던 단서가 나온 건 맞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과 남성 2명이 등장하는 '성관계 동영상 장면'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입수한 건데요. <br /> <br />어제 이 여성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면서 촬영 경위 등을 물었고, 사진 속 남성들이 김 전 차관과 윤 씨라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촬영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2007년 11월 찍힌 영상의 캡처본으로 파악했는데, 당시엔 특수강간죄 공소시효가 10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에 공소시효가 완성된 겁니다. <br /> <br />성범죄 증거는 아니지만, 익히 알려진 '별장 동영상'이 찍힌 시점도 2007년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공소시효 문제를 극복할 방법이 아예 없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51201514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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