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수처법,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에 모두 제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 여전히 반발하는 가운데 여야 4당은 패스트트랙 의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서 또다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8시에 정개특위, 사개특위 모두 회의를 소집해 놓고 있는 건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회의가 8시로 예정됐기 때문에 아직 시작은 안 됐고요. <br /> <br />지금 현장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진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현장에는 한국당 의원들과 취재진이 많이 모인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이 사개특위 회의실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,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완전히 당직자까지 다 모인 상태는 아닌 것 같고요. <br /> <br />8시가 되면 아마 더 많은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상황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오늘 전자입법 시스템으로 공수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제출 완료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 모두 제출이 완료된 건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 말씀드린 것처럼 저녁 8시에 사개특위 전체 회의가 소집됐고 또 현장에서 위원들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개특위도 비슷한 시각 8시에 소집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각 특위 회의에서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됩니다. <br /> <br />사개특위를 먼저 살펴보면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하는 법안은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입니다. <br /> <br />소속 위원을 보면 민주당 8명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1명으로 바른미래당 2명, 이렇게 구성이 돼 있고 5분의 3를 채우려면 이 11명이 모두 찬성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오신환, 권은희 의원을 대신해서 들어온 채이배, 임재훈 의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없는 방식으로 법안을 접수했다면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헌정 사상 치욕의 날이라면서 의안접수도 가짜, 사보임도 불법이라면서 사개특위를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회 관계자와 취재진이 통화를 해 봤는데 전자입법 시스템은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만들어놓고 왜 쓰지 않느냐, 이렇게 지적을 받았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그러니까 꼼수라는 주장이랑은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 화면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61930409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