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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뒤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식...북측은 반응 없어 / YTN

2019-04-27 6 Dailymotion

4·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식은 오늘 저녁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념식은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사전에 북측에 행사 계획을 통지했지만, 북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4·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식 어떻게 치러집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판문점 내 6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'먼 길'을 주제로 진행되는데요, 우리나라와 미국, 일본, 중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난 군사분계선에서는 미국의 첼로 거장 린 하렐이, 기념식수 장소 앞에선 일본인 플루트 연주가가 기념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남북 정상이 단둘이 대화를 나눈 '도보다리'에서는 퀸엘리자베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임지영이 바이올린 연주를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는 이렇게 지난해 남북 정상이 만난 의미 있는 장소 6곳에서 기념 공연 위주로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또 문재인 대통령은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은 현재의 답답함과 안타까움도 먼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 결국 '장강대하'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미국과 일본, 중국·러시아·독일 등의 주한 외교사절단과 유엔사 군사정전위 관계자,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등 500여 명의 내·외빈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은 이번 기념식에 참가하지 않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22일 행사 계획을 통지했지만, 특별히 초청 의향을 전하지 않았고 북측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늘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발표한 비망록에서 미국이 남북관계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참가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조평통은 미국이 남북관계가 앞서 가서는 안 된다는 속도 조절론으로 남한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한 뒤 한반도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절실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선전 매체들도 판문점 선언 1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71806565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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