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들의 은신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뒤 어린이 6명을 포함, 15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26일 스리랑카군이 스리랑카 동부 사만투라이 마을 인근에서 테러 용의자들의 안전가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들과의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러 용의자들은 군경이 접근하자 폭탄을 터뜨리고 총을 쏘며 저항하다가 스리랑카 군과 경찰에 진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어린이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루완 구나세카라 스리랑카 경찰 대변인은 안전가옥 내부에서 어린이 6명을 포함 1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이들 중 일부는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미스 아타파투 스리랑카군 대변인은 건물 내부에 대량의 폭발물이 보관돼 있었으며, 용의자들은 이번 부활절 테러를 주도한 극단주의 이슬람 단체 NTJ 조직원들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271708115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