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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문점 1주년 기념식...北은 무반응 / YTN

2019-04-27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두 손을 맞잡은 지 오늘로 꼭 1년입니다. <br /> <br />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는데, 북측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맞잡은 군사분계선에서 아름다운 첼로 연주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남북 정상이 둘만의 대화를 나눈 '도보다리'에서는 분단의 슬픔과 비극을 넘어 하나가 되길 바라는 바이올린 선율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판문점. <br /> <br />[김연철 / 통일부 장관 :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.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. 남과 북 모두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,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년 전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만든 북한은 이번엔 함께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22일 행사 계획을 통지했지만, 특별히 초청 의향을 전하지 않았고 북측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비망록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에 대한 언급 없이, 미국이 남북관계가 앞서가서는 안 된다는 속도 조절론으로 남한을 압박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절실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72112111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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