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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전회의 vs 장외투쟁...패스트트랙 전운 고조 / YTN

2019-04-27 5 Dailymotion

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국회 충돌은 휴일을 맞아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갔지만,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전열을 정비하며 다시 일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반드시 관철하겠다는 민주당은 '전략 짜기'에 몰두했고, 한국당은 2차 장외투쟁을 통해 여론전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의 광화문 2차 장외투쟁은 패스트트랙 추진 성토장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선거법을 (패스트트랙으로) 일방적으로 하겠다는 저들의 발상, 그것이 바로 국회법을 무시한 불법입니다.] <br /> <br />여야 4당을 '도끼날 야합'으로 몰아붙인 황교안 대표는 정부 여당을 '독재'로 규정하며 다시 이념 투쟁론을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이 나라는 수령국가인가. 법치가 무너진 나라. 독재 아니고 뭐겠습니까.] <br /> <br />평소라면 텅 비었을 국회도 의원들의 24시간 비상대기령 속에 분주히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움직임이 있다는 잘못된 정보에 한때 한국당 의원들이 정개특위 회의장으로 긴급 소집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 짜기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 속에 3차 시도 시점을 언제로 할지, 물리적 충돌을 피할 수 없는 방법은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그제) : 자유한국당이 이제 광기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그 종말이 어디인가를 분명하게, 우리 당이 보여줘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에 일부 시간을 주면서, 한국당 힘 빼기 전략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: 자유한국당은 괜한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들어서 회피하거나 또는 뭉개거나 이런 야비한 정치적 행태를 보이지 말 것을….] <br /> <br />유례없던 국회 충돌은 휴일을 맞아 잠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, 이번 주 초에는 여야 4당이 다시 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80132292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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