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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법대로 하자”…여야, 패스트트랙 폭력 ‘맞고발전’

2019-04-2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런데 여야는 몸싸움 대신 대대적인 맞고발전으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“갈비뼈가 부러졌다” “발에 피멍이 들었다” <br> <br>상대를 불법·폭력 세력으로 규정하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. <br> <br>계속해서 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자유한국당이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17명을 폭력 혐의로 무더기 고발했습니다. <br> <br>[민경욱 / 자유한국당 대변인] <br>"곽대훈 의원과 김승희 의원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이 그제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0명을 회의방해 혐의로 고발하자 맞불을 놓은 겁니다. <br> <br>한국당은 대치 당시 쇠지렛대와 해머를 사용한 사람이 민주당 관계자였다며 고발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추가 고발을 예고했고 정의당까지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[심상정 / 정의당 의원] <br>"불법 폭력 사태를 또 유야무야 넘기면 헌정유린, 국정농단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." <br> <br>여야는 폭력 사태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. <br> 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자유한국당이 폭력과 불법으로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습니다." <br>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의회를 불법 무법천지로 만든 그들은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." <br> <br>여야 모두 사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생각입니다. <br> <br>선거법과 공수처 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벌어진 폭력 사태의 책임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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