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부터 낚싯배에서 술을 마시면 승객도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 데 해경이 불시에 음주 단속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 어선도 해경에 나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경이 낚싯배에 올라 음주단속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[해경 : 선생님 한번 불어주세요.] <br /> <br />곧바로 술을 마셨다는 신호가 울립니다. <br /> <br />[해경 : 음주 지금 감지됐습니다.] <br /> <br />14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에서 모두 3명이 음주 단속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선상 음주는 선장만 처벌됐지만, 올해부터는 낚싯배 승객도 술을 마시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해경이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에 올라 중국인 선원들을 체포합니다. <br /> <br />해경에 적발된 중국 어선은 모두 3척 <br /> <br />나포 당시 중국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13명이 타고 있었고 어창에는 범게 70㎏이 실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중국 선원들을 서해5도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수 오천산업단지에 있는 사료 공장이 붉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가 출동해 2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진화했지만 공장 전체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4층에서도 불이 나 이 아파트에 살던 79살 할아버지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주민 일부는 유독가스를 피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에서 20대가 몰던 SUV 승용차가 교통사고 처리를 하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갓길로 들어와 사고를 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90524016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