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시가격이 크게 뛰면 고가 아파트 소유자나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은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매수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공시가격 인상은 이미 예고된 일이어서 시장 불안을 초래하진 않을 거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4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빌라로, 전용면적 274㎡가 68억 6천여 만 원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빌라를 포함해 공시가 상위 10채의 가격은 의견 청취 기간 이후에도 조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235㎡짜리 아파트의 공시가는 31억 9천2백만 원! <br /> <br />지난해와 공시가격은 거의 같지만, 세율이 오르면서 1주택자라고 가정하더라고 보유세는 32% 뜁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라면 보유세 상승 폭이 훨씬 더 커집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두 채를 합친 금액이 1주택자와 비슷하더라도, 보유세는 지난해의 두 배까지 올라, 6백만 원 넘게 더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압박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가격도 떨어질 거라는 게 정부의 판단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24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은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낙폭은 둔화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, 6월 1일 보유세 과세 기준일이 임박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도 가격 급락보다는 거래 절벽 속 약보합세가 이어질 거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[박원갑 /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: 다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늘어나겠지만, 이미 예고가 된 데다가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없지 않아서 가격이 떨어지기보다는 거래가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매매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임대차 시장은 신규 아파트 입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거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4291804189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