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의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국회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전체회의가 곧 소집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이 여전히 각 특위 회의실 앞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회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공지된 회의 시간이 이제 10분도 남지 않았습니다. 아직 충돌은 없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행히 아직까지 충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회의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국회 곳곳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 여전히 각 법안을 다룰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회의실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화면 보면서 상황 설명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회 본관 220호입니다. 사개특위 회의실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다룰 사개특위 회의실인데 보시는 것처럼 지난 금요일 화면과 굉장히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3열 횡대로 앉아서 한국당 의원들이 복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손에는 피켓을 들고 있고요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의 모습도 보이고 한국당 의원들, 굉장히 많이 모여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금요일 한국당 의원들이 이곳에서 팔짱을 끼고 복도에 누워서 여야 4당 의원들의 출입을 막았던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, 지금 어디론가 통화하고 있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아마도 지금 민주당의 동향이나 이런 걸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마찬가지로 한국당 의원들 수십 명이 이곳 회의실 앞에서 하루종일 비상대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움직임이 전해질 때마다 정보를 공유하면서 굉장히 기민하게 움직였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 소집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은 굉장히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개특위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논의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금요일에 한국당 의원들이 복도에 완전히 드러누워서 이상민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4당 의원들이 회의장 앞까지 왔다가 다시 발길을 돌리기도 했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국회 본관 445호,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을 한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정개특위 회의가 열리는 곳인데 지금 1시간 정도 전만 해도 한국당 의원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지난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복도에 자리를 차지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들이 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92152565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