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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치 개입·불법사찰' 경찰 치안감 2명 영장 심사 / YTN

2019-04-30 46 Dailymotion

박근혜 정부 시절 정치 개입과 불법 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치안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(30일)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모 치안감과 정 모 치안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치안감 등은 경찰청 정보심의관과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정보경찰 조직을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고 불법 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'친박계' 맞춤형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비박계 정치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선거 판세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나 진보 교육감 등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인물을 이른바 '좌파'로 규정하고 사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보경찰의 정치개입과 불법사찰을 최종 지시한 인물 등을 찾기 위해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조사하는 등 윗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301106160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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