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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현상금 290억’ 5년 만에 등장한 IS 수괴…추가 테러 우려

2019-04-30 6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의 우두머리가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미국 정부가 그의 목에 무려 290억원을 현상금으로 건 인물이지요. <br> <br>기독교와의 전쟁을 다시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한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난 남성,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이끄는 알바그다디입니다. <br><br>사망설 등 자취를 감췄던 그가 5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. <br> <br>[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/ IS 수괴] <br>"스리랑카에서 바구즈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부활절에 십자군 (기독교인)의 자리를 뒤흔들었습니다." <br> <br>스리랑카에서는 부활절 테러로 교회와 호텔 등에서 253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알바그다디는 현지시간 어제 18분짜리 영상을 통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추가 복수를 예고했습니다.<br> <br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철군을 발표하며 IS가 사실상 소멸됐다고 호언장담했지만,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달)] <br>"2016년엔 지도가 온통 IS로 빨갛게 엉망진창이었습니다.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은 없습니다." <br><br>알바그다디가 다시 전면에 등장하며 IS가 여전히 배후에서 활동중이라는 게 입증됐습니다. <br> <br>미국이 290여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체포에 나선 가운데, 추가 테러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 <br>sooah72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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