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30일) 밤 9시 5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강남제비스코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3동을 태우고 3시간 15분 만에 완진됐습니다 <br /> <br />어제 불로 처음 불이 난 공장건물 5동은 전소 했으며 인근 6동은 반소, 7동 건물은 일부가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<br /> <br />화재 발생 당시 공장 작업이 이미 끝나 근무자가 퇴근한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<br /> <br />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해 서울과 인천 등 인근 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10대와 소방인력 323명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은 뒤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대응단계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한 뒤 자정 직후에는 대응단계를 해제했습니다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불이 날 당시에는 화재 현장 주변으로 시커먼 연기가 자욱하게 번졌고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간헐적으로 폭발음이 들린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잇따랐습니다 <br /> <br />불이 나자 군포시는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과 인근 아파트에서는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010221296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