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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과이도 군사봉기 시도에 "지지"...각국 엇갈린 입장 속 '주시' / YTN

2019-04-30 101 Dailymotion

베네수엘라 반정부 세력을 이끄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군사 봉기 시도를, 트럼프 미 대통령과 참모들이 일제히 지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은 서로 엇갈리는 입장 속에 베네수엘라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미국은 베네수엘라 국민과 그들의 자유 편에 서 있다"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이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해 온 과이도 국회의장의 군사봉기 시도에 지지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절망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로 전환하려는 의지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베네수엘라의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촉구하며 마두로 정권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볼턴 /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: 니콜라스 마두로와 그 지지자들, 특히 베네수엘라 인이 아닌 지지자들은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칠레와 브라질도 과이도 임시 정부에 대한 지지 대열에 서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바스티안 피녜라 / 칠레 대통령 : 후안 과이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마두로 정권 편에 서 온 러시아는 "베네수엘라 야권이 폭력으로 회귀했다"며 군사적 충돌을 야기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상황을 최고 안보 기관과 논의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화적 해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도 마두로 정권과 관계를 이어온 스페인은 즉각적인 민주적 대선을 요구했고, 멕시코는 유혈 사태를 우려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5010826342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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