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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로 변경, 우리가 할 수도"...압박 높이는 北 / YTN

2019-05-01 1,089 Dailymotion

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비핵화 협상은 답보상태가 계속되고 북미는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실패 시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 맞서 북한은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외교 행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. <br /> <br />이번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'경로 변경'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는 언론 인터뷰 발언을 사실상 '군사적 압박'으로 해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북한도 경로를 바꿀 수 있지만 올해 말까지 미국에 시간을 준 만큼 망설이고 있을 뿐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분명하고 때가 되면 할 것이라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: 내용상으로는 군사적 선택을 운운하면서 대미 경고의 메시지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이 셈법을 바꿔서 대화에 호응해 나오라는, 대화 촉구 메시지에 무게 중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.] <br /> <br />북한 매체의 대남 비난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외세 의존에 빠져 남을 쳐다보게 되면 운명을 망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4차 남북 정상회담 제안엔 응하지 않으면서 미국과 대북제재 공조를 이어가는 우리 정부를 비난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두 달이 지나도록 북미 모두 양보 없는 신경전을 이어가면서 협상 교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[sun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11651421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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