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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민생으로 압박...한국당 "사과 먼저" / YTN

2019-05-01 53 Dailymotion

신속 처리 안건 지정, 이른바 패스트트랙 처리 이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는 국회를 정상화하자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라 당정협의회도 열면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협조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는데, 한국당은 여전히 사과가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 산불 대책을 위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함께 모인 자리,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산불 복구 대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국회 일정 거부를 선언한 한국당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사실 이런 (산불 복구) 대책들은 국회에서 추경 예산이 조속히 통과돼야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지정에 성공한 여야 4당 원내대표도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표들은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논의조차 거부하면 안 된다면서 5당이 함께 선거제와 사법개혁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국회는 대화와 타협 속에 합의를 이뤄내는 민의의 장입니다.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논의조차 거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나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의 제안은 진정성이 없다며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가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사실 여야 4당이 파국으로 몰고 가고 이제 와 갑자기 들어오라는 것은 정말 진정성 없어 보입니다. (패스트트랙) 철회와 사과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후폭풍으로 추경을 포함한 민생 법안 처리가 모두 멈춘 가운데 여당의 새로운 원내 지도부가 들어서 뒤에야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11832150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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