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럽 버닝썬과 유리홀딩스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가수 승리가 오늘(3일) 새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(2일)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까지 16시간에 걸쳐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를 마친 승리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승리가 버닝썬 자금 2억여 원을 자신이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하고, 몽키뮤지엄 직원의 변호사 비용으로 유리홀딩스 자금을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승리가 성매매 알선과 불법 촬영, 경찰 유착 의혹 등으로 모두 17차례 조사를 받은 가운데, 경찰은 조만간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030911042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