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문무일 검찰총장의 공개 반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이 나왔습니다.<br><br>"유감스럽다" "이해하기 어렵다" 였습니다.<br><br>이어서 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공개 반발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.<br>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>"각 정당이 합의한 것을 정면에서 '민주주의를 위배한다'고 하는 등의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."<br><br>국회가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것이 민주주의 위배라는 문 총장의 주장을 반박한 겁니다.<br>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>"국회법에 따른 절차 자체를 검찰이 부정하는 듯한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스럽습니다."<br><br>홍영표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뒤에도 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들어 최종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설훈 민주당 최고위원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<br><br>[설훈 / 민주당 최고위원 (YTN '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')]<br>"검경 수사권을 나누자는 입장은 국민의 요구입니다. 그래서 검찰총장이 지금 이런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요."<br><br>내일 귀국하는 문 총장이 추가 행동에 나서기 전 여당이 검찰 견제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<br><br>kjh@donga.com<br>영상취재 : 한규성<br>영상편집 : 배영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