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한류 열풍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을 바꾸기도 하죠. <br> <br>요즘엔 아이돌만 꿈꾸는 것이 아닙니다. <br> <br>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 뮤지컬 스타를 꿈꾸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노래 부르는 모습 <br> <br>목이 터져라 노래 연습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연신 심호흡을 해보지만,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습니다, <br> <br>이곳은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'딤프'가 주최하는 '뮤지컬스타' 중국 현지 오디션장. <br><br>한국 뮤지컬 무대를 꿈꾸며 모인 중국 청년들입니다. <br> <br>[시앙위쯔나이 / 오디션 참가자] <br>"사실 긴장은 되지만 괜찮아요. 저는 무대를 사랑하니까요!" <br> <br>[디아오슈엔 / 오디션 참가자] <br>"이 무대를 통해 제 실력을 발휘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올해 5회째를 맞은 뮤지컬스타가 해외에서 공개 오디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, 중국과 태국 등지에서 1백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이 중 1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30명이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를 얻었습니다. <br> <br>[정선아 / 심사위원.뮤지컬 배우] <br>"중국 참가자들을 처음 만나 봤는데요, 한국보다 조금 더 거칠고 자기표현이 강한 것 같아요." <br> <br>[배성혁 / 딤프 집행위원장] <br>"한국에서 인정 받고 싶어해요. 딤프 뮤지컬스타에서 인정받으면 중국에서는 정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… " <br> <br>[배유미 기자] <br>"이 곳 상해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본선에 오르게 됩니다." <br> <br>채널A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의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4부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오수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