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요 상어가족의 주인공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, 그리고 국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이지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번 들으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이른바 '수능 금지곡'으로 불리는 동요 '상어가족'. <br /> <br />빌보드 핫100 차트에도 오르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노래의 주인공, 아기상어와 핑크퐁이 이번엔 클래식 음악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동요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들려줍니다. <br /> <br />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관람객 나이 제한도 아예 없앴습니다. <br /> <br />[대니 구 / 바이올리니스트 : 클래식 음악에 딱 편견이 좀 있잖아요. 특히 클래식 공연은 '아, 내 아이는 못 데려가겠다 소리 지를까봐, 어떻게 해' 그래서 그걸 좀 깨려고 했어요. 좀 어린 애들부터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.] <br /> <br />국악 버전 '상어가족'도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국립국악관현악단의 '엔통이의 동요나라'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악기 소리와 함께 다양한 동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부 노래는 가사를 무대에 띄워 함께 따라부르는 '싱어롱 공연'으로 꾸며집니다. <br /> <br />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만든 가족극 '십이야'도 국악 선율을 더해 새롭게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동화처럼 알록달록한 무대를 배경으로 서양 고전과 우리 전통 음악의 만남이 유쾌하게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■ 공연 정보 <br /> <br />○ '핑크퐁 클래식 나라 : 뚜띠를 찾아라' 5월 6일, 롯데콘서트홀 <br /> <br />○ '엔통이의 동요나라' 5월 18일까지, 국립극장 하늘극장 <br /> <br />○ '십이야' - 국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5월 5일까지, 국립국악원 예악당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5040553201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