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최영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, 앞서 전해드렸는이 지난 2017년 11월 이후 1년 5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배경, 그리고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 등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오늘 오전 단거리 미사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한동안 북한의 군사적인 움직임 좀 조용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군사적 도발로 여길 수 있는 그런 훈련은 북한도 대화 진행 국면에서 스스로 삼가왔던 것이 사실인데요. <br /> <br />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 북한도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했고 4월 12일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 연설 이후 북한이 대남이나 대미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고 약간 군사적 행보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한 단계 수위를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저강도 군사행보를 계속 이어가면서 미국을 향해서 압박하겠다, 이런 전략이라고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게 볼 수 있다고 보는데요. 기본적으로 우리가 구별을 해야 될 것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이나 인공위성 발사 또는 핵실험을 할 경우에는 미국이나 국제사회가 새로운 제재를 북한에 부과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이라든가 그밖의 발사체, 내부 훈련을 할 경우에는 새로운 제재가 부과되지 않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북한으로서도 자신들의 행보, 그러니까 미국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함에 있어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. <br /> <br />지난번 같은 경우에는 미사일이 아닌 발사첼실험했던 것이고 이번에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북한이 연말까지 시한을 정하지 않았습니까. 그것은 무엇이냐. <br /> <br />연말까지 미국이 핵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국 내년 초에는 인공위성 발사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이 미국을 보다 압박할 수 있는 그런 카드를 쓰겠다. 그 점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저강도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야말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41004330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