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연휴 첫날 저녁입니다.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타워 불꽃 축제를 보려는 시민들로 서울 도심이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에 앞서서 석가탄신일 행사인 대규모 연등행렬도 시작됐는데요,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, 연등행렬이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습니까?<br><br>[리포트]<br> 네, 20분 전 시작된 10만여 개의 연등 행렬은 지금 종로 5가(?)를 지나고 있는데요. <br> <br> 이 연등 행렬은 종로를 따라서 보신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<br> <br> 대형 장엄등과 참가자가 직접 만든 연등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행사는 저녁 10시까지 예정돼 있습니다. <br> <br> 석가탄신일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열린 오늘 행사는 오후 4시반부터 동국대학교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 낮동안 종로 1가와 흥인지문 사이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, 새벽 3시까지 일부 구간 통제가 이어집니다. <br> <br> 1시간 뒤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대규모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. <br> <br>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있어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불꽃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목혜진 / 경기 양주시] <br>"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이따 불꽃놀이 축제한다고 해서 아이들하고 친정 부모님하고 같이 왔어요." <br> <br>[박소율 / 경기 양주시] <br>"불꽃놀이 본다 그래서 기대되고 재밌어요." <br> <br> 축제를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면서 뚝섬과 석촌호수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 행사가 마무리되는 새벽 시간까지 잠실로 지하차도 등 일부 구간은 통제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ab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