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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트 전 美대사 “대북 제재 중요…한국 인연은 대박”

2019-05-05 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워싱턴의 대표적 지한파,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를 채널A가 만났습니다. <br> <br>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면 결국 대북 제재가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한국과의 인연을 한국어로 '대박'이라 직접 표현할 만큼 한국사랑은 여전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안.. 녕.." <br> <br>오늘도 한국어 학습에 여념 없는 리퍼트 전 대사. <br> <br>보잉사 부사장으로 바쁜 일상이지만 퇴근 후 공부가 큰 즐거움이라 말합니다. <br> <br>장남 세준도 최근 한국어 레슨을 시작할 만큼 한국과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[마크 리퍼트 / 전 주한 미국 대사] <br>"대박이란 단어를 좋아해요. 한국인들도 좋아하시더군요, (한국과의 인연은 본인 삶의 대박이었나요?) 네. 대박요." <br> <br>2015년 피습 당시 침착한 대응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, 아프간과 이라크 참전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회상했습니다. <br> <br>[마크 리퍼트 / 전 주한 미국 대사] <br>"(훈련받은 대로) 첫째, 침착할 것. 둘째, 추가 공격 여부를 파악할 것. 셋째, 공격 장소에서 빨리 벗어날 것. 그리고 빨리 치료 받을 것을 되뇌었을 뿐입니다." <br> <br>북미 협상 교착상태에 대해선 "제재가 북한을 결국 협상장으로 이끌어 낼 것"이라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2017년 퇴임 기자회견에서 '옷깃만 스쳐도 인연'이란 속담을 인용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던 리퍼트 전 대사. <br> <br>한국인들은 '영원한 친구'라며 그 마음을 노래로 전했습니다. <br> <br>[마크 리퍼트 / 전 주한 미국 대사] <br>"오, 영원한 친구, 오, 행복한 인생, 오, 즐거운 마음 예~!"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안순후(VJ) <br>영상편집:장세례 <br>그래픽:윤지영 정혜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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