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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권은희를 잡아라"...당내 포섭 경쟁 치열 / YTN

2019-05-05 35 Dailymotion

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권은희 정책위 의장이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명확한 거취 표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, 이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·보임 파동과 공수처 별도 법안 발의 등 이슈의 핵심에 있었던 권은희 정책위 의장은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당 회의에 일체 불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(지난 2일) : 아마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어서 못 나오신 것 같습니다. 좀 더 많은 의원이 앞으로 원내대책회의, 최고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….] <br /> <br />손학규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으로 최고위 구성은 9명으로 늘어났지만, 현 지도부와 반대파는 4 대 4로 팽팽하게 갈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남은 1명이 당연직 최고위원인 권은희 의장인데 양측 모두 절실하게 손을 내밀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 입장에서는 반쪽짜리 최고위라도 기능을 되살리려면 과반수 출석을 확보해야 하고, 반대파는 완강하게 버티는 지도부를 향한 사퇴 요구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지도부는 권은희 의장의 입장을 반영해 공수처 별도 법안까지 패스트트랙에 넣은 만큼 기대감을 갖고 적극 설득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(지난 3일) : 앞으로 적극 참여를 권할 것이고요. (회의에) 나올 것으로 보고요. 당을 사랑하니까 나오겠죠.] <br /> <br />하지만 반대파는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무효 선언 등 선출직 최고위원 모두가 현 지도부와 돌아섰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권은희 의장도 이미 자신들과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하태경 /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(지난 1일) : (권은희 정책위 의장과도 교감을 하셨어요?) 정책위 의장은 임명직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만약 권은희 의장이 현 지도부에 끝내 반기를 들 경우 손학규 대표는 직권으로 정책위 의장 해임과 임명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반대파는 인사권 전횡이라고 문제 삼아 더욱 거센 저항에 나설 태세여서 권은희 의장의 행보가 당 내홍 사태에 또 한 번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52235050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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