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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4월 국회 종료...5월 국회도 '안갯속' / YTN

2019-05-06 19 Dailymotion

패스트트랙 정국으로 줄곧 개점휴업 상태였던 4월 국회가 내일(7일) 끝납니다. <br /> <br />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한 번도 열지 못한 채 '동물 국회'의 오명만 남았는데 5월 임시국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4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끝났는데, 5월 임시국회가 열릴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밑에서 얘기는 나오는데, 여야의 대립이 극한이라 모든 게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장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부터 패스트트랙 추진까지 대치 정국이 쭉 이어지면서, 4월 국회는 본회의조차 한 번도 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·여당으로선 특히 추가경정예산안, 추경안 처리가 급합니다. <br /> <br />추경안의 타당성을 놓고 야당의 비판이 거세지만,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,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정부가 6조7천억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한 만큼 5월 임시국회가 필수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등 노동 현안은 처리할 때를 한참 놓쳤고, 유치원 3법, 택시·카풀 관련 입법도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한배를 탄 여야 4당,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민생 법안이 산더미라며 국회에서 논의하자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수십 명이 무더기 고소·고발된 상황에서 국회 정상화는 적반하장이자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지난주 토요일, 3주 연속 광화문에서 장외투쟁을 한 데 이어, 황교안 대표는 내일 부산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도는 민심 대장정을 통해 정부 여당을 압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기 종료일은 내일이지만, 쉽사리 일정 협의도 쉽지 않은 분위기인데요. 출구전략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모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정국으로 정국 경색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상황인데 여당의 새 리더십을 계기로 대화가 시작될 거라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출사표를 던진 이인영, 노웅래, 김태년 의원 모두 한국당의 강경 투쟁을 비판하면서도, 본인들의 협상력과 소통력을 강조하며 국회 정상화를 자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 즉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겠다는 후보까지 있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장밋빛 전망'은 금물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61001584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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