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기 탑승을 취소한 승객들의 짐까지 항공기가 그대로 싣고 출발해 승객 수십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 45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로 갈 예정이었던 터키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7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승객 50여 명이 항공권을 취소했지만, 항공기는 이들의 짐도 함께 싣고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터키항공 측은 내일 오후 늦게나 짐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, 피해 승객들에게 공항 인근 호텔의 숙박권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[parkkw061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06164936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