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주∼영덕 고속도로 회인 나들목 인근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에도 이 지점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면 통행 재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옆 비탈면이 심하게 깎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탈면에서 흘러내린 토사는 임시로 설치한 간이 벽에 막혀 있고, 굴착기가 비탈면을 돌아다니며 토석을 평평하게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∼영덕 고속도로 청주 방향 회인 나들목 인근에서 260㎥의 흙과 돌이 쏟아져 내린 것은 저녁 6시 40분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인명 피해 등은 없었지만, 청주 방향 10.8㎞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낙석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지난달 28일에도 낙석이 쏟아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복구공사를 벌여 9시간 만에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 통행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 측은 풍화작용으로 비탈면이 약해지면서 낙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탈면 위쪽의 틈새가 여전히 남아 있어 전면 통행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공사는 사고가 난 구간 전방 500m 앞쪽에서 1개 차로를 통제하면서 당분간 보은 나들목으로 나가 국도 25호선 등으로 우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5061807188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