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개방과 수평의 '공유좌석제'...공직의 새바람 / YTN

2019-05-06 16 Dailymotion

지방자치제가 제 역할을 하면서 근무 형태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의 지정석을 없애고 공유좌석제로 바꿔 권위적인 행정문화를 탈피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주시 한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 입구에는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각종 서류가 즐비했던 책상과 달리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누구나 앉아서 근무할 수 있는 자리, 공유좌석이기 때문입니다 <br /> <br />그러니까 직원들은 직급과 직책에 관계 없이 스크린에서 빈자리를 확인하고 원하는 좌석에 앉아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가 지난 3월부터 3개 부서를 통합해 시범적으로 실시한‘비채나움'이란 공유 좌석제 근무 형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수진 / 청주시 정책기획과 : 다른 부서 직원도 그렇고 저의 부서에도 매일 매일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소통을 하다 보니까 제가 잘 몰랐던 시정 전반에 대한 부분도 폭넓게 알 수 있는 것 같고.] <br /> <br />창가에도 업무 공간을 배치해 종전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회의실, 커뮤니티 라운지, 전화 부스, 바(Bar)형 데스크 등도 마련해 마치 기업체 사무실 같습니다. <br /> <br />[박철원 / 도시재생기획단장 : 벽을 좀 허물고 여러 개 부서가 한 사무실에서 근무함으로써 소통도 되고 또 넓은 공간에 있음으로 해서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직원소통, 업무협력 협조 이런 것이 원활히 될 것이라고.] <br /> <br />수평과 개방의 업무 형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똑똑한 업무환경으로 공무원 근무 방식과 조직문화까지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5070038449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