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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"北, 3~4종류, 10~20발 쏴...도발 아닌 화력 타격훈련" / YTN

2019-05-07 93 Dailymotion

지난 4일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국방부는 화력 타격훈련으로 파악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3~4종류의 무기를 10발에서 최대 20발까지 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국방부가 관련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국방부 관계자들이 각 당 지도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비공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도 잇달아 만났고, 잠시 전 11시부터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관련 보고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북한이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 등 3~4가지 종류를 10발에서 20발 정도 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도발 의도가 있었다기보다는 화력 타격 훈련이라고 규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9시에 개방된 장소에서 훈련했다는 것이 이유인데, 만약 도발의 개념이었다면 새벽에 모르는 장소나 도로에서 쐈을 거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급이 낮은 포병국장이 현장을 지휘했고, 이런 내용을 북한이 노동신문 등을 통해 보도까지 한 것은 한국과 미국에 여러 사인을 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규백 / 국회 국방위원장·더불어민주당 : (과거 도발 때와는 달리) 다수, 다종의 발사체를 발사해서 화력 타격 훈련을 시행하고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함과 동시에 군부 주민의 불만을 좀 전환하고 체제 결속을 도모하는 목적이 있지 않나….] <br /> <br /> <br />발사체를 쏜 이후부터 여야 입장이 극명하게 다른데요. 보고를 받고 입장이 좀 달라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행선의 간격이 나날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정부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번 발사체가 기존 남북관계와 한미관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은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와 협상 통해 비핵화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고,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북 식량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, 대북 제재와 별개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며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아예 원내대책회의 앞에 '외교·안보'를 붙여 발사체 비판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우리 군이 애써 축소해주고 있다면서 강도가 휘두른 칼을 요리용이라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071111445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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